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평범한 직장인이 '잘 파는 뇌'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비밀
서 과장 지음마인드셋 :바이포엠 스튜디오
( 출판일 : 2024-01-10 )
작성자 :
서○형
작성일 : 2025-08-09
페이지수 : 240
상태 : 승인
독서일자 : '25. 8. 6.
이 책 「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는 '평범한 직장인이 잘 파는 뇌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비밀'이라는 흥미로운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저 또한 우리 모두는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자신을 '파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팔아 회사에 소속되든, 직접 만든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든, 우리는 무언가를 팔아야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서과장'이라는 필명을 쓰는 저자가 부수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구체적인 시나리오와 대화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독자들이 실제로 시도해 볼 만한 부업 리스트를 추천하는 등, 막연한 동기 부여를 넘어 실천의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처럼, '부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 '겸직 금지' 조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는 겸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공직자입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 또한 광고 수익 없이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정해진 월급만으로 가파른 물가를 따라잡기에는 벅찬 것이 현실입니다. 어떻게든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저에게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 도서는 장의 구분이 아주 중요하지는 않지만,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1장. 부업에 입문하다
2장. '파는 사람'으로 나아가다
3장. 인생에 한 번은 '파는 사람'이 되라
4장. '파는 사람'이 되면 보이는 것들
이 순서를 따라, 부업의 '부'자도 모르던 사람이 점차 전문가로 성장하여 본업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든 장이 대화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안에 현실적인 교훈이 담겨 있어 한 장 한 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내 상황에서 시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카드는 무엇일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구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나도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게 피어오릅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임을 알지만, 언젠가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제자리에서 묵묵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