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제목을 보고 인상깊어 보게 된 책이다.
꽤나 디테일하게 '사랑'과 '이별'의 과정에 대해서, 그리고 그 사이 느끼는 감정구조에 대해서 풀어 해석해주고 있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사랑하고 이별할 때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안도감을 준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다.
때로 너무 감성적이어서 보기 힘든 구간도 있었지만, 이별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 읽으면 가장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