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이 책은 2025년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뽑힌 책이다. 읽고 나서 독서마라톤을 함께 하는 회원님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토론도 해보았다. 회원님들의 점수는 높지 않았다. 트위터에나 쓸 법한 이야기, 뭘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문장력이 약하다, 어줍잖게 알고 있는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쓴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평이 많았다. 그래도 다양한 직업군을 디테일하게 묘사한 점이나 작가가 담고자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는 긍정적인 평도 있었다. 나는 그냥 마냥 쉽게 읽히고 재밌는 책! 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과 토론을 하니 책을 좀 더 비판적으로 볼 수 있었고 폭 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