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요리, 그 대가는 돈이 아닌 무언가. 마냥 행복하기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마녀가 마법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것도아니다. 그래서 인간적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주인공이 복수하는 방법이었다. 복수할 대상에게 양심과 행복과 죄책감을 선물한다. 평범한 사람에게도 이것이 가장 큰 복수일 것이다. 상대가 죄책감으로 힘든것. 내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되는것. 어쩌면 용서. 가장 현명한 복수는 용서라는걸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