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오래 기다렸다.
나의 최애 작가님♡
집구석 좁아 책 쌓아놓을데 없다고 절대 왠만한 짐은 안들이는 내가 김영하 작가님의 책은 거의 소장중이고, 지난 독서대전 때 금빛도서관에서 강연회 하실때는 광클질로 직접 강연을 듣는 영광을 누렸다.
엄마의 장례식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평생 몰랐던 엄마의 실체?를 본인이 안계신 장례식장에서 알게되면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인간관계의 거리유지의 정도라는 질문을 내게 던진다. 작가님과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는 부모자식간의 거리가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