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턴 프리드먼)화폐경제학 : 통화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경제학자의 돈 이야기
밀턴 프리드먼 지음 ; 김병주 옮김한국경제신문
( 출판일 : 2024-04-04 )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5-07-15
페이지수 : 339
상태 : 승인
처음으로 읽어본 화폐경제학 책이다.
실물 금이나 은이 아닌 '종이'가 화폐가 된 순간부터 화폐의 발행에는 제약이 사라졌고, 그럼으로써 초인플레이션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들은 물가를 올리는 인플레이션을 싫어하지만, 판매자들은 판매품목의 가격을 올려주는 인플레이션을 좋아한다.
국가의 입장에서도 더 많은 화폐발행은 편리하다. 국고를 마련하기 위해 조세를 걷으면 국민들의 저항이 심할 테지만, 화폐를 새로 찍어내서 국고를 마련하면 훨씬 편하고 쉽다.
여태까지 역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어 온 이유에 대해서, 행위자들 측면에서 잘 설명해주어 명쾌하고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