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오창도서관 육아서동아리 토닥토닥에서 함께 두달 간 읽은 책이다. 원래 뇌과학 책을 좋아하는데 내가 알고 있던 정보와 다른 문장들이 많아 이 책을 기록하고 싶었다. 창의력은 어질러진 방에서, 지구력은 정리된 방에서 길러진다.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는 반대로 말하면 시야가 넓다는 것이고, 충동적인 아이는 반대로 말하면 순발력이 있다는 것이므로 ADHD를 나쁘게만 볼 수 없다. 혼잣말을 하는 아이는 문제해력력을 기르는 중이다. 방해하지 말자. 하루 일과 중 아이가 반드시 해야할 일은 일기쓰기와 집안일이다. 일상의 기쁨을 알아가며 뇌발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소를 바꾸거나 운동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가 있다. 자기 조절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흉내내기 놀이, 음악에 맞춰 율동하기, 배려심 기르기의 세가지 방법이 있다. 뇌발달을 위해 아침식사는 꼭 해야한다. 유아기의 좋은 장기기억은 자신감의 근원이 된다. 항상 육아서를 가까이하며 긍정적인 육아를 하려 노력하는 나에게 이책은 신선한 활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