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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 정서웅 옮김민음사 ( 출판일 : 1999-03-20 )
작성자 : 김○은 작성일 : 2025-06-23
페이지수 : 412 상태 : 승인
파우스트2권에서는 파우스트 개인의 경험에서 사회, 국가로 발전된 내용이다.

악마 메피스토텔레스와 파우스트의 내기에서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텔레스에게 승리를 알리는 문장이 책의 후반부에 나타난다.

'자유도 생명도 날마다 싸워서 얻는 자만이 그것을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위험에 둘러싸이더라도 여기에선 남녀노소가 값진 나날을 보내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군중을 지켜보며, 자유로운 땅에서 자유로운 백성과 살고 싶다.
그러면 순간을 향해 이렇게 말해도 좋으리라.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여 그 시간을 멈추라고할 때 메피스토텔레스에게 영혼을 바치기로한 내기에서, 파우스트가 멈추라고 한 순간은 개인의 쾌락이나 행복이 아니었다.
더나은 삶을 위해 자유를 가지고 투쟁하는 삶, 그것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자체에 멈추라고한다.
위 문장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괴테의 결론이라고 생각 된다.

파우스트는 메피스토에게 영혼을 넘기지만 결국 구원받게되며 마무리가 된다.

환상적인 내용과, 어찌보면 진부한 장면도 있는 내용으로 인간에대한 고찰을 장황하게 설명했다. 여기에서의 장황함은 괴테 자신의 복잡한 생각을 독자가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하고픈 배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편하게 읽기엔 어려움을 느낀 도서이나, 200년전 작품이아직까지도 사랑받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한번쯤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고민이될 때 시간내서 읽어볼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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