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이희영 장편소설
이희영 지음창비
( 출판일 : 2019-11-29 )
작성자 :
강○영
작성일 : 2025-06-17
페이지수 : 228
상태 : 승인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부모를 선택하지 못했다. 그저 태어났다. 그런데 이 소설에서는 부모를 선택할 수 있었다. 국가에서 아이들을 생산하고 공동육아를 하여 일정나이에 도달했을때 부모를 선택하게 한다. 자기 판단으로 부모를 선택하여 가정을 꾸리며 산다. 부모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아이를 잘 키우겠다는 발표도 하고 아이에게 설득력있는 무언가를 계속 보여주며 표를 얻고자 한다. 그래도 아이들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아는 것 같다. 사춘기때 부모에 대한 불만이 많았는데 내 어릴적에도 이책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