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현황
오창도서관 인문학 독서회의 세번째 책이다. 김기태작가는 요즘 여작가들의 수상사례들 사이에서 유일한 청일점 작가이다. 간결하고 보통사람을 이야기하는 점이 아주마음에 들었다.
두사람의 인터네셔널은 9개의 단편소설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그 중 보편교양이 가장 와닿았다.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관한 이야기였다. 수업을 대하는 태도가 좋았다. 아이들이 삶을 깊게 고민하고 인생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어하는 주인공에게 공감과 연민을 느꼈다. 수업을 준비하는 것은 내 삶이고, 아이들의 반응은 그저 주어진 선물일 뿐. 그렇게 생각 하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 그 선물이 나쁜선물이든 좋은선물이든 아쉬울 것 없이 다음아이들을 위해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자세를 갖는것이 멋있었다.
두사람의 인터네셔널은 9개의 단편소설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그 중 보편교양이 가장 와닿았다.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관한 이야기였다. 수업을 대하는 태도가 좋았다. 아이들이 삶을 깊게 고민하고 인생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어하는 주인공에게 공감과 연민을 느꼈다. 수업을 준비하는 것은 내 삶이고, 아이들의 반응은 그저 주어진 선물일 뿐. 그렇게 생각 하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 그 선물이 나쁜선물이든 좋은선물이든 아쉬울 것 없이 다음아이들을 위해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자세를 갖는것이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