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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세월호 생존학생, 청년이 되어 쓰는 다짐

유가영 지음다른 ( 출판일 : 2023-04-01 )
작성자 : 정○호 작성일 : 2024-05-23
페이지수 : 164 상태 : 승인
2014년4월16일 세월호 소식을 접 했을대 마음이 너무 아피왔습니다. 큰아들하고 동갑이 애들이 였으며, 울 아들도 내일 모레면 수학여행을 가는데 하면서 가슴이 터지도록 아팠습니다. 자자 유가영의 에세이 중 가영이가 친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한 것도 반가웠고, 글고 사고난 이후 2개월 보름만에 학교를 가는데 정문에서 부터 기자들이 몰려와 아픈 애들을 괴롭히는 기자 새끼들이 정말 미웠고, 학교를 택시 타고 가는데 택시기사 한테 단원고로 가주세요 라고 애기하니, 택시 기사분이 많은 상처(많은 질문은 피해자들을 2번 죽이는 일입니다.)를 주는 말을 해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가영이가 도 한번더 택시를 타고 기사분 한테 단원고 옆 장소를 대고 타니, 내릴 때 힘내라고 하며 택시비를 안 받은 기사 분이 너무 고맙고, 가영이가 내 친자식처럼 아파 할때 너무 아파서 울음이 나올뻔했습니다. 유가영 화이팅, 얼굴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가영이 책을 읽고, 부모로서 이 세상을 자식들에게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임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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