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최전선: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메멘토
( 출판일 : 2015-04-27 )
작성자 :
최○기
작성일 : 2024-05-22
페이지수 : 271
상태 : 승인
SNS를 보다가 우연히 누가 올린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 추천리스트를 봤다.
평소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바로 읽게 되었다.
읽기 전에 나는 이 책이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쓰는지 학문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인 줄 알았다.
막상 읽어보니 그런 교재 느낌보다는 작가님의 글쓰기에 대한 생각, 글쓰기 수업을 통해 겪었던 일들과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인 에세이 형식이 더 가까웠다.
딱딱할 줄 알았던 책이 오히려 친근한 느낌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글쓰기 관련 책을 몇 권 읽어 봤지만 결국 도달하는 건 하나다.
다독, 다작, 다상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
너무 당연한 원칙인데 가끔은 더 쉬운 방법이 없을까 슬그머니 안 읽어본 글쓰기 책을 찾아보게 된다.
그러나 세상엔 쉬운 방법도 없고 갑자기 실력이 변하는 건 없는 것 같다.
그저 서서히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일 뿐
지름길을 찾기보단 우직하게 조금씩 노력하는 것이 글쓰기든 모든 나를 성장시키는 방법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