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둘째아이가 이유식할때가 되었다. 처음하는 이유식도 아닌데 너무 걱정되고 떨렸다. 다까먹고 새로시작하는 기분이다. 심기일전하고 둘째를 위해 책을 빌리고 공부했다.

태어났을때부터 모유만 먹은 둘째는 6개월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초기에는 하루 한 번, 중기에는 하루 두번 이렇게 점차 늘려간다. 그런데 둘째 아이는 둘째주인데도 아직도 20ml밖에 안먹고 용쓰며 거부한다.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해야하는데 걱정이다. 알레르기가 발견되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보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