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현황
참 오묘한 책이다. 에세이 같은 느낌은 잘 안들고, 소설이라기엔 모든게 현실이며 비문학이라기엔 지나치게 서정적이다.
작가가 본인과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고 불친절하다는 사실과 애써 잊고 살던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라는 질문을 계속 떠올린다. 무한히 흐르는 시간속에 아무것도 아닌 이 삶을 나는 어떻게 이름지을 수 있을까. 아마도.
작가가 본인과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고 불친절하다는 사실과 애써 잊고 살던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라는 질문을 계속 떠올린다. 무한히 흐르는 시간속에 아무것도 아닌 이 삶을 나는 어떻게 이름지을 수 있을까.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