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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이근후 지음 ; 김선경 엮음갤리온:웅진씽크빅 ( 출판일 : 2013-01-01 )
작성자 : 남○진 작성일 : 2024-05-22
페이지수 : 323 상태 : 승인
좋든 나쁘든, 나에게 닥친 이 순간에 충실할 때만이 인생은 즐거워진다. 톨스토이가 말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라.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 지금 만나는 사람을 사랑하라."
- <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중에서

20대까지만 해도 '나이듦'이라는 건 나에게 영영 멀기만 했던 이야기였는데, 30대가 되고 나니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르신들이 들으신다면 발칙하다고 혼낼만한 이야기지만, 20대때는 뭐든, 내가 하고싶은것이든 이루고싶은것이든 뭐든 해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30대에 들어서고, 결혼과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20대에 하던 일들은 경력단절, 뭔가 새로 시작하기엔 왠지 늦은나이같은. 젊다면 젊은 30대 중반에 나는, 오도가도 못하고 있덨다.

그런데 작가님은, 무려 여든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새로 시작할 '무언가'를, 재미있는 '무언가'를 늘 궁리하신단다. 여든의 나이에도 저렇게 열심히 삶을 꾸려가시는데, 30대 중반에 꼭 내일모레 죽을 사람처럼 걱정을 하다니. 내가 너무 무례했다.

책에서 좋은 기운과, 긍정적인 기운을 얻어 나도 나를 위한 시간과 정성을 쏟아보려 한다.
해보고 싶었던 공부도 하고. (배워보고 싶었던 거니까, 이걸로 뭐가 되지 않은 들 무슨 상관이랴. )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도 하나 하나 다녀보고. ( 남들이 재미없어 할까봐 미뤄두었던 여행지들. 나혼자 떠나보자!)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치워(?) 나가보려 한다.

더 나이들어 '그때 해볼걸...'하는 후회는 남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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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슈퍼맘의 앞으로 있을 변화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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