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세계: 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오류사
장프랑수아 마르미옹 엮음 ; 박효은 옮김윌북
( 출판일 : 2021-05-08 )
작성자 :
조○웅
작성일 : 2025-05-20
페이지수 : 512
상태 : 승인
무분별, 그릇된 이데올로기 오만 사치 취향과
비극적 열정은 역사의 원동력을 이해하는 데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이를 또 다른 형태의 어리석음이라 부를 수 있다면
어리석음은 분명 역사를 추동하는 원동력 중 하나일 것이다.
어리석음이 역사의 유일한 원동력이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원스턴 처칠도 자신의 방식대로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인간사에서 어리석음의 지분은 늘 악의 지분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