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데.
엄마가 되는 순간 엄마에게 요구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사실 아이가 너무너무 사랑스럽지만,
아이를 돌보는 건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고 지치는데,
그걸 티내는 순간 엄마의 모성애가 의심받는다.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를 육아 지식들이,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엄마들을 무능력하게 느끼게끔 만든다.

엄마도, 서툴고 힘들고 지치다.

누가 알려줬으면, 누가 좀 대신 해줬으면. 누가 좀 안아줬으면.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응원한다.

내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건, 바로 나예요.
나의 마음, 엄마로서의 나의 능력. 의심하지 말고 믿읍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만 골라 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 줄 수 있는게 바로 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