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아서 밀러 지음 ; 최영 옮김민음사
( 출판일 : 2012-05-25 )
작성자 :
조○웅
작성일 : 2025-05-10
페이지수 : 244
상태 : 승인
이제는 고소하는 자들만이 항상 거룩한 겁니까
그자들이 하나님의 손가락같이 순결하게 오늘 아침에 태어나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세일럼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 드리겠소
복수가 세일럼을 돌아다니고 있소
세일럼에 있는 우리들은 전과 다름없이 그대로인데
이제 미친 아이들이 천국의 열쇠를 쩔그렁거리고 있는 것이오
그리고 저열한 복수가 법을 만들고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