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결국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만큼 보존할 것이고,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을 사랑할 것이며, 자신이 배운 것만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세네갈의 산림 감시원 비바 디움이 한 말이라고 한다. 이 말은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자 이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45억년전 지구가 처음 생겨난 때부터 지금까지의 긴 역사를 짧게 한권에 담았다. 중간 중간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하버드 교수이기도 한 작가는 최대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구의 방대한 역사를 함축해 담았다. 그리고 40억년에 걸쳐 이루어진 이 세계가 우리 인간 활동을 통해 얼마나 심각하게 바뀌고 있는지를 알려주며 나아가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만든다.

<빛이 우주의 역사를 말해준다면, 암석은 우리 행성의 역사를 알려준다 p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