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와 죽을 때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지음 ; 장희창 옮김민음사
( 출판일 : 2010-04-30 )
작성자 :
조○웅
작성일 : 2025-05-05
페이지수 : 550
상태 : 승인
언제나 그렇듯이 과거사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사회는 진실을 덮으려 하고,
올곧은 작가는 이에 저항하며 역사의 진실을 밝히려 한다.
그것이 작가의 존재 이유가 아니던가.
자연을 노래하는 것이 새의 운명이라면,
시대의 고통과 희망을 노래하는 것은 작가의 운명이다.
작가의 운명이
시대의 고통과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라는 것에
굉장히 큰 소명의식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