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불운하게 살다가
죽는 폴란드 풍차의 가족을 보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은 무었인지 고민해본다.

책 속에서 누가 평범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폴란드의 풍차를 보며 평범하지 않다."라고
말하는 주변 동네사람들이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주변 동네사람들은 자신들이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폐쇄적이고 폴란드 풍차 가족들을 저주하며,
그들을 위로하지 않는다.

그런 그들을 평범하다고 한다면
우리가 주변을 평가하는 시선은 매우 위험해지며,
잘못된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군가를 저주하며,
주변에 아픔을 위로하지 않는 사람들이 평범하다면
그 사회는 굉장히 악의적인 조직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