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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사진 예술

라인홀트 미셸벡 외 지음 ; 주은정 옮김마로니에북스 ( 출판일 : 2018-08-15 )
작성자 : 이○묵 작성일 : 2025-04-15
페이지수 : 760 상태 : 승인
그루버 컬렉션이라는 해당 미술관의 사진 갤러리가 있는 듯하다. 미술관 설립과 거의 동시에 큐레이션 되었으며,
한번 쓱 일람하는 것만으로 20세기 서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간간히 일본 작가도 있기는 하지만, 거의 서양 사진가가 주류를 이루며, 누드사진이 의외로 많다. 밑줄치고 빌려다 읽기를 추천한다.

왜 경기도 학부모 아무개 모임은 한강보다 이 책을 청소년 금서로 지정하라고 야단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그 친구들은 도서관을 가기나 해보고 그러나 모르겠다. 나는 오일 피그먼트 프린트로 인화한 팬드리히 부인이 괜찮았다. 사진도 많지만, 그 사진 작가의 간략한 약력이나 사진 작업 방식에 대해서 많이 서술되어 있다.

호르스트 P. 호르스트는 그 옛날 보그 잡지 표지를 많이 찍은 것 같은데 20세기의 작품이 맞나 싶을정도로 요즘도 어느정도 그 클리셰를 모방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보리스 이그나토비치라는 우크라이나 출생, 러시아인은 소련의 풍광을 많이 담았다. 알프레드 체니 존스턴의 작품은 알폰소 무하의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관능적인 아름다움이 있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이미지 메이커라고 한다. 대체로 젤라틴 실버 프린트된 작품들이 많았다. 처칠이나 간디의 사진도 있었다. 처칠 사진을 아르메니아인 유서프 카쉬가 찍었다는걸 검색 안 해보면 누가 알겠는가..

헬무트 뉴튼(468)pp 는 북마크 해야겠다. 헤헤

볼프강 피에트르족의 작품은 타이타닉 마차를 생각나게 한다.
기신 시노야마가 일본 작가인데 누드를 많이 했고, 1968년부터 패션, 스포츠, 광고, 언론분야에서 프리랜서로 상업 작가로 활동한 듯 하다.
그에 반해 쇼지 우에다는 강단에 섰고, 예술작품으로서 사진을 한 것 같다.
알프레드 스티글리츠는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서 작품활동을 해서 타이타닉 비슷 한 배인 모리타니아 라는 작품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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