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인간이 필요한 것과 선호하는 것들을 극대화하고, 나머지는 없애버리는 현대 사회를 주인공 싱과 마을 사람들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GMO 등 식량 증대와 기업 이윤 극대화를 이유로 한 가지 곡식만을 대량으로 심으면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질병과 그에 대비하기 위해 더 강한 살충제와 화학비료를 만들어야만 하는 현실, 그 현실 속에서 무너져가는 생태계의 경고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종의 다양성이 갖는 힘에 대해, 하나만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하나하나가 모두 모여 있어야만 온전하게 굴러가는 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