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비치 코머’는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줍기도 하지만, 바닷가에서 발견하는 물건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 관심을 갖고 수집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비치 코머인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인 아이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 출처와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집’하는 방법들이 그림, 사진과 함께 다채롭게 설명되어 있다.
또 비닐봉지를 삼킨 바다거북, 배 속에 플라스틱을 가득 품고 죽은 앨버트로스의 이야기 등을 통해 바다 동물들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준다. 더불어,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을 소개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지 실제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