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일반
- 저자 : 해나 프라이^애덤 러더퍼드
- 출 판 사 : 브론스테인
- 출판년도 : 2022년
- 등록번호 : UE022587
- 청구기호 : 400-프231ㄱ장
- 자료실 : 3층 일반자료실
재치, 열정, 명료함, 지식이 놀라울 만큼 매력적으로 조합된 책이다
_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저자
우주의 기원부터 종말까지, 지구 생명체의 출현부터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까지,
세상과 그 속의 모든 것의 실재를 찾아 나서는 유쾌한 과학적 여정 속으로 안내하다!
우리는 직관과 감각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걸 선호한다. 그래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주변 세상과 세상 속 현상을 설명해왔다. 지구는 평평하다거나, 태양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거나, 하루에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이라는 설명이 바로 그렇다. 우리가 선천적으로 지닌 직관과 감각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앞선 설명에서 어색함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의 감각은 심하게 편향되고 제한적이며, 직관도 썩 믿을만한 도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우리가 사는 세상과 세상 속 현상은 매우 복잡하다. 그래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위해 인간은 특유의 호기심을 발휘하여 끊임없이 탐구하고 질문했으며, 수학과 과학이라는 탁월한 도구를 발명해냈다.
BBC에서 인기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해나 프라이와 애덤 러더퍼드는 경이로우면서 흥미진진한 과학적 발견의 여행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여정은 우주의 기원으로부터 피할 수 없는 종말까지, 지구 생명체의 출현부터 은하계의 다른 곳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까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우리의 몸과 뇌를 넘나든다. 또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일상에서 우리가 직관적으로 생각했던 질문에 답한다. 시간은 무엇이며 또 어디에서 왔는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을까? 점성술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없다면 왜 우리는 효과 있다고 믿을까)? 내 개가 나를 사랑할까? 그리고 우리가 알게 된 사실들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인류가 겪은 수많은 실수와 뜻밖의 행운 그리고 정말로 잘못된 결정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전해준다.
이 책은 독특한 호기심을 타고난 인간이 어떻게 보이는 대로의 세계에 만족하지 않고 우주의 구조와 그 안의 모든 것을 찔러보기로 했는지에 관하여 소개하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롭고, 유쾌한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안내서다. 실재는 겉보기와 다르게 정말로 복잡하고 알기 어렵다. 그러나 뛰어난 실력을 갖춘 두 저자가 쓴 이 책은 인간이 발명한 최고의 도구인 수학과 과학 그리고 인간 특유의 끝없는 호기심을 통해 실재의 참모습을 찾아 나서는 여정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리고 우리가 안다고 착각하던 현실 세상을 보이는 대로가 아닌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