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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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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잘 읽는 법' 배우기 함께 해요~~^^

작성자
안**
작성일
2018.09.06.
안녕하세요^^ 인문도서관 '무심천'입니다.

얼마전부터 저희 도서관에서는 책 '잘 읽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니체의 <안티크리스트>를 중심으로 자기에게 맞는 읽기의 스타일을 배워가는 것이지요.^^

그게 어떤건지 궁금하시죠?
그 Tip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이번주에 나왔던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서 저는 '연민'에 대한 니체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니체는 연민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힘을 상실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연민이라는 것은 자기를 믿지 않고 스스로 무력한 존재로 비하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요.

저는 연민이라는 말을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마음?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불쌍한 사람을 보면 연민을 느낀다. 그런말을 하잖아요.

하지만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믿지 않는 태도로부터 자신을
불쌍하고 약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연민'이라는 말에 다시한번 그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니체를 읽으면서 매주 드는 생각은 내가 여태까지 생각했던 개념들이 깨지고
있다는 거예요.

사실 으레 그러려니 생각하고 그 개념들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도 생각
안 해봤던 것 같아요.

나는 나를 믿고 있는가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이상은 이은희 회원이 <안티크리스트>를 읽고 쓴 것을 옮겨 놓았습니다.
Tip이 되셨나요?^^

저희와 함께 책 '잘 읽는 법' 배우기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 장소: 인문도서관 '무심천'
* 시간: 매주 수요일 오전 9:30~12:30
* 문의: 010-9425-5774(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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