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11시경, 도서관 방문을 위해 주차장에 들어섰지만 입구부터 주차된 차들로 가득해서 부득이 건물 뒤, 언덕쪽(2층주차장이라 할게요)에 주차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방문한지라 출입문도 정문쪽만 있는거 알고 빙빙돌아 1층 정문으로 들어갔구요.
4층 5층을 들어서면서 썰렁하고 이용자들도 거의 없고 열람실엔 5명 정도? 별로 없었는데 주차장에 차들은 뭔가 싶었죠. 주차공간을 이용자들을 위해 관리해주면 안되냐고 직원분께 물어봤지만 공공시설이라 주변상가이용자들이나 거주민들의 주차를 막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용자들은 그들때문에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주차공간도 정문과 가까운 곳이 있고 먼곳이 있다면 당연히 이용자들은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정문출입 하기를 선호하겠죠. '그들의 편리를 위해 이용자들은 불편해라' 이 논리인데 이용자로서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
유독 눈에 띈건 코로나 상황이라 도서관 이용자가 별로 없기에 확신하고 민원을 넣는 것입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위해 조속한 해결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자
오창호수도서관
답변일
2020.11.13
먼저, 도서관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도서관 이용시 주차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점에 대하여, 주차 안내 현수막 부착, 아파트 및 상가시설에 주차 관련 협조 공문 발송 등으로 도서관 이용자가 우선 주차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지속적인 주차 단속으로 도서관내 원활한 주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201-4093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