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 : 성공을 바인딩하라
- 내용 : 책內 다량의 밑줄 및 속지 훼손
어제, 휴일중 기쁜맘으로 책을 대출하여 저녁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제목 : 성공을 바인딩하라:기적의 노트 3P바인더의 비밀
근데.. 책에 군데군데 밑줄이 그어져있는겁니다; 요즘도 이런사람이 있나 싶더라구요
- 전 책의 훼손방지를 위해 포스트잇을 옆에 두고 읽으면서 인상깊은 구절은 붙여놓고있습니다..
이렇게 밑줄이 그어져있으면 나중에 책을 빌려보는 사람들이 (물론 그러면 안되겠지만)
나도 해볼까? 내지는 내가 해도 티도 안나겠다는 생각에 더 지저분해질까 걱정되더군요
일단 읽는데는 불편이 없어서 읽고있는데
이상합니다. 책의 내용이 부실합니다; 내가 알고있던 내용들이 없습니다.
책 페이지를 보니 80여페이지에서 100여페이지로 넘어가있고,
설마설마하며 목차와 비교해보니 한챕터는 아예 사라져있는듯 보였습니다. (집에 책을 두고와 확실하지않습니다)
상기의 책은 3P바인더의 특성을 교육하고 이를 체험하고자 책 자체를 바인더로 꾸며
스스로 바인딩할수있는 능력을 키우는 책입니다.
바인더로 되어있다보니 누군가.. 링바인더를 열어 빼간 모양입니다 찢은것도 아니니 티 안나겠다싶었나봅니다..
대체 이게 말이 되는 행동들인지 화가 나더군요. 내가 읽고싶은 책이 이렇게 훼손된 상태로 도서관에..,.
앞서 대여했던 분인지, 도서관에서 열람했던 사람인지 알수가 없어 손해배상도 하실수없겠지만
최대한 방법을 찾아 책임을 지우고 향후 이런일이 없도록 방법을 간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차후 재입고되는것이겠지요? 어느정도 기간이 소요될까요?
당장 오늘 반납하러가서 말씀드리려다 공휴일임을 알고 이렇게 글만 남깁니다
늘 수고가 많으신데 이런일이 있네요.. 쩝; 책 반납할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