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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전체적으로 너무 춥습니다

작성자
박**
작성일
2018.01.04.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도서관의 모든공간이 좀 춥습니다.
기본적으로 온난로나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도 않은 화장실은 말 할 것도 없고
성인학습실은 나름 난방이 되는 듯 하나 그마저도 쌀쌀한 기운이 감돌 때가 많습니다.
종합자료실도 책읽는 소파 부분은 창문이 있어 그런건지 우풍이 심해 발목도 너무 시렵고 추위서..책을 오래 읽고 싶어도 도서관에서 금방 나오게 됩니다.
저와 같이 간 지인도 똑같이 느꼈구요..
게시판을 둘러보니 작년도 그렇고 계속해서 도서관 내 온도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았던 것 같네요. 그러나 하나같이 답변으로 항상 변명만 하셨더라구요.
"휴게실의 경우는 이용자의 수가 변동이 있어 항상 높은온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라니.. 이용자가 있든 없든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이용자를 위해 온도를 유지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이용자가 한 명이면 덜덜 떨어도 된다는건가요? 또한, 제가 오랫동안 도서관을 이용해본 주민인데, 휴게실은 매우 이른아침부터 저녁까지 명수의 변동은 있어도 소수라도 거의 항시 이용자가 존재합니다. 점심시간엔 도시락을 먹는 이용자도있는데 떨며 먹어야하나요...?
화장실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냉풍기나 온풍 난로도 없고 손을 씻어야 할 때면 물이 너무 차가워 손이 아릴 정돕니다. 주민들의 세금은 어디에 쓰이나요?
종합자료실은 직원들이 업무하는 입구만 훈훈하고 정작 이용자들이 쓰는 책상, 의자, 소파 모든 부분이 춥고 발이 시립니다. 창문의 경우 우풍과 외풍이 심하면 단열재나 온난로기를 비치해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하나같이 이곳에 올라오는 문의사항에 다는 답변은 변명 뿐이네요.
이 게시판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을 갖춘 뒤에도 발생하는 건의사항을 올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주민들이 올리는 건의는 기본으로 이루어져야 할 사항에 대한 부재나 결핍에 대한 내용이네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다수라면 필히 시정해야하는 것이고 소수라면 그들을 위한 개별 해결책을 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창문쪽 이용자를 위한 단열재 등의 설치 등을 말합니다.
난방시스템을 조금더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보입니다. 오늘 어떤 분은 계속 춥다고 덜덜거리며 책읽으시더라구요. 저도 같이 덜덜거리며 책 읽었습니다.
계속해 올라오는 성인학습실의 협소함에 대한 건의사항, 여름철과 겨울철에 발생하는 온도관련 건의사항, 소음에 대한 건의사항 모두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같은 내용, 회피하는 변명같은 답변은 사양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해주시길 바랍니다.
형식적이고 1차원적인 답변 하실 거라면 이 게시판을 없애세요.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답변자
청주흥덕도서관
답변일
2018.01.18
안녕하세요. 흥덕도서관입니다.
우선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과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성인학습실과 휴게실의 경우 사실상 계속적인 관리가 어렵습니다.온도차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달라서 적정기준온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절별로 ‘춥다, 덥다, 에너지낭비다 절약해라’ 등 너무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성인학습실과 휴게실은 그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정해놓고 운영중입니다.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정해 놓았다고는 하나 이용자가 여름에는 12도 이하, 겨울에는 30도 이상 등 공공기관의 실내적정 온도기준(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관련 실내 적정 냉,난방 온도 냉방[하절기] 26~28℃ 난방[동절기] 18~20℃)을 너무 벗어난 수치를 계속적으로 조정하는 분들이 있으시기에 그때마다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인학습실과 휴게실은 자율적으로 온도를 조정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흥덕도서관의 모든 화장실은 수도꼭지 방향만 왼쪽으로 틀면 따뜻한 물이 나옵니다.
화장실은 오래 이용하는 곳이 아니기에 굳이 냉풍기 설치는 에너지낭비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수도 동파위험이 있어 방지하고자 흥덕도서관은 12월부터 온풍 난로를 각 화장실마다 1개씩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종합자료실의 단열재설치는 예산의 문제와 더불어 장기간 휴관해야하는 대대적인 공사가 필요한 바 단기적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자료실에 온난로기 설치는 장서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어 도서관건립 규정상 불가합니다.

소파 쪽 창가에는 단열에어캡을 붙여 외풍을 지금보다 조금이나마 더 줄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단열에어켑은 3중 구조로 되어있어 보온효과가 좋습니다. 유리에 에어캡을 부착하면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내부 온도가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흥덕도서관 자료실은 이용자들을 위해 탄력적으로 자체 적정 온도 기준을 정해 겨울철 28도~29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추우시다면 자료실 데스크에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온도를 더 낮추거나 높여 드리고 있습니다.

기타 문의 시 043-201-4203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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