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보면 의자 중에 일부 에메랄드색 천(패브릭) 좌판을 쓴 의자가 있어요.
그 의자 좌판을 보면 딱 지저분합니다. ㅋ;;
외관은 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뭐 그렇다 치지만 ㅋ;;
그런데 최근 제 허벅지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어요. -..-;;
무지 가렵고, 잠 잘 때 약 안 발라주면 가려워서 잠자기도 힘들고 그렇습니다.
ㅠ..ㅠ;;
(제 피부가 '카나리아'급이라서 민감한 편이긴 합니다만 ㅠ..ㅠ)
병원은 병원대로 가야하고, 시간, 돈 날리고.....
패브릭 좌판이 습차게 되면, 천 외부는 멀쩡해보이고 외부청소하더라도,
내부를 뜯어보면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휴게실 패브릭 좌판 중에 가장 지저분한 패브릭 좌판 1개를 샘플로
칼로 찢어보시면, 내부가 곰팡이 같이 지저분한 게 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집에서 쓰는 의자 좌판도 패브릭 제품이었는데요.
쓰다보니 어느날부터 허벅지에 접촉성 피부염이 자주 생기고,
내부 뜯어보니 곰팡이 피어 있었고요.
결국 좌판만 패브릭이 안 붙어 있는 걸로만 교체하니 피부염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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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에 모델명 말씀하시고 패브릭 제품 없는 좌판만 구입원한다고 하시면
패브릭 없는 좌판만 구입해서 교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올 셋트로 파는 게 이득이라서
이래저래 피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도서관이 일반 개인보다 힘이 있겠죠?
제조사의 MD가 차후를 생각해서 '굽신'하지 않겠습니까? ㅋ^^
같은 좌판이더라도 패브릭 안 붙어 있는 좌판으로 구입원한다고 하면 찾아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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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예산이 있다면 휴게실 패브릭 좌판을, 패브릭 없는 좌판으로 교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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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난 번에 도서관 이용하면서 열쇠 안 잠겨서 사물함 고장이라고 종이 써 붙인 거랑, 사물함 열 때 한 쪽에서 철사가 덜렁거려서 괜히 가방 같은 피복 찢을 수도 있는 사물함 2개 제가 정상적으로 손 보고 그랬습니다. ^^
혹시 패브릭 좌판을 패브릭 없는 좌판으로 교체하실 때,
손이 모자른다면 원하신다면 도와드릴 수도 있으니 저를 불러주세요. ㅎㅎ
차에 드라이버 같은 연장 갖고 다녀요.
안녕히 계세요.
답변자
청주청원도서관
답변일
2019.02.21
안녕하세요!! 저희 도서관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휴게실 불편한 의자 교체에 대하여는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으로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