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최근들어 멀티미디어 실을 이용할때 눈살이 찌뿌려지는 경우가 많아
글을 올립니다.
멀티미디어 실이 원칙적으로 개인공부를 하는곳은 아니기에, 어느정도 소음은 감안 하고 이용하고 있지만, 도가 지나친 소음은 직원분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자제해주었으면 합니다.
직원분은 무슨 일을 하시는건지 몰라도, 멀티미디어 실에서 조용한 가운데 큰소리로 전화를 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제지도 않고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보니
직원분은 단순히 창구역할로만 있나 의심이 들정도 였습니다.
또한, 멀티미디어실은 원칙적으로'중학생 이상'의 이용자만 이용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초등학생이나 그 이하의 유치원생'의 경우에도 별다른 제지없이 단독으로 이용하게 하는 모습을 보며 의문이 들었습니다.
시립도서관은 멀티미디어실의 경우, 중학생 미만의 단독 어린이들은 제지하던데
서원 도서관은 정책이 다른건지요?
단순히 이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것이 아닌, 실제로 중학생 미만의 어린이들이 단독으로 온 경우, 뛰어다니고, 시끄럽게 하여 도서관인지 시장통인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물론 직원분의 제지는 역시 없었습니다.
변방의 도서관이라고 대충대충 하시는 건지,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시는 건지 의문스럽고, 청주에 있는 같은 도서관인데도 이렇게 다를수 있는건지 의문스럽네요.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들도 시끄럽게 하고, 제지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인데
단독으로 온 경우엔 더욱더 심각하겠지요.
직원분들은 적절한 도서관 분위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답변자
서원도서관
답변일
2016.12.06
안녕하세요.
항상 서원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료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4층 멀티미디어실은 회원증 발급, 간행물 코너, 인터넷 코너, DVD감상코너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이용계층 또한 다양하고 많습니다. 특히 DVD감상시 남녀노소 여러명이 관람하다보니 다소 소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이용자가 함께 공유하는 장소이니만큼 대다수의 이용자분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으시도록 아동 이용자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의하신 점에 대하여 보다 철저한 관리로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