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승은선생님을 칭찬해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받은지 벌써 해가 지나가 버렸네요^^;;
작년 여름 아이의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었습니다.
책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책을 빌려 나와선 자전거 앞에서 난감하게 서 있게 되었습니다.
빌린 책의 양이 많아 책가방에 책을 넣고도 책을 가지고 갈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 자전거에는 바구니라던가 뒤에 묶어 갈 수 있는 끈 등이 없었거든요...
'나머지 책을 어떻게 가져가나...' 고민하고 있었을 때,
제 앞을 지나가게 된 신승은선생님께서 자전거에 묶고 갈 수 있는 끈을 다급히 구해다 주셨습니다.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으셨는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시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선생님께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해 드리고 싶고
또한 크게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선생님이 계신 오송도서관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