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립도서관

지난 글에 대한 답변 잘 보았습니다.

---------------------------------상당 도서관의 답변 ---------------------------------------------
먼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용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조사하여 직원 친절 교육을 통해 이용자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도서관에서는 학습 공간을 희망하는 이용자의 의견과 독서 공간을 희망하는 이용자의 의견을 절충하여 공간을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료실 내에서는 좌석이 많지 않아, 독서 공간을 희망하시는 이용자분들의 꾸준한 의견(민원)이 있어, 자료실은 학습이 아닌 독서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습과 독서 그리고 전기기계 사용을 원하실 경우에는 별도의 마련된 학습공간(성인학습실, 자유열람실, 노트북 코너)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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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학습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부탁드립니다.

독서를 통해 지식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문적 성취를 나가는 발전적 장소가 도서관이라 생각합니다.

상당도서관은 세계에서 전례없이 독서와 학업에 대한 정의를 이분법으로 나눠 생각하는 기관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전 세상의 다양한 많은 도서관과 한국에서도 전국의 많은 도서관을 다녔지만

상당도서관같이 직원들이 직권을 남용하는 도서관은 처음 보았습니다.

자료실에서 학습과 독서를 병행한다는 이유를 청원경찰을 부르는 행위는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아마 직원들의 소양이 부족하여 독서와 학업에 대한 정의를 이분법으로 나눠 생각하시는게 문제인거 같아서

이렇게 다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료실의 도서를 참고하여 논문을 작성하는 것과 같은 행위는 학업의 행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성스러운 자료실에서는 감히 하면 안되는 행위인가요? (독서로 간주되지 않는 행위이기 때문에?)

자료실에서는 차렷의 자세로 소설책, 수필책등을 읽는 것만 허용된다는 말씀이신가요?
(필기구 및 전자 기기는 절대 꺼내놓아서는 안되고)

이분법적으로 학습과 독서를 나누시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기준을 명확하게 하시고

이용자들이 인지할 수 있게 해주세요.

몇퍼센트의 독서와 몇퍼센트의 학습은 학습으로 간주되어, 신성한 자료실에서 하면 안되는 행위인지.

구체적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인권위에 제보해서 제가 과연 부당한 대우를 받은게 아닌지 시시비비를 가려

향후 상당도서관을 이용하는 다른 이용자가 동일한 피해를 입지않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실은 만약을 위해 언제 오실지 모르는 독서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시 비워둬야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이미 신문고에 제보한 바와 같이 문제가 발생한 당일 2층 자료실은 텅텅비어 있었습니다. )

상당도서관의 답변을 우선 기다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