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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으로서굉장히불쾌했습니다.

작성자
이미영
작성일
2008.04.30.
 
안녕하세요.
이렇게까지 글을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늦게까지 기분 나쁜것이
도저히 풀리지가 않는데다, 민원접수하는 부서가 있는지 없는지 자세히 모르겠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4월29일 아침 11시경에 114의 안내를 받아 청주 시립 정보 도서관에 문의를 드렸습니다.
몇시까지 개방하고 있는지, 처음 가서 회원증을 만들면 바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물었습니다.
전화받으셨던 분이 어떤분인지 이름을 안물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분이 제게 오후10시까지
한다고 말하셨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추가적으로 처음가고 대출여부까지 물었는데,
제게 10시까지라고 안내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 안내를 믿고, 도서관에 6시20분 경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회원증을 만들려고 하는데 6시까지 하기 때문에 회원증을 만들어줄수 없다고 하는것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멀리서 일부러 용암동까지 환승해가면서 왔는데,
도로 그냥 집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치밀어서 10시까지라고 안내받았다고
짜증난다 하며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회원증만드는 곳에 여자 두분이 계셨는데 그중 한분꼐서) 그럼 시간이 지났지만
회원증 만드는 기계도 안껐고하니까 만들어주겠다고 하시며, 서류를 작성해야 할것이
있다면서 테이블에 붙어있는 예시를 보면서 작성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적으로 일이 해결되었다는 생각에 화를 풀려하면서 서류작성을 하고 있는데
여자분 두분중 다른 한명이 제게 말하는것입니다.
본인이 기분이 나쁘셨다고해서 그런식으로 말해도 되냐고, 여기있는 사람은 본인 감정만 드러내니까
기분이 안좋지 않겠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이쪽에서 안내를 제대로 해줬으면 제가 6시 안에 분명히 왔을테고,
도서관 안내 탓인데 내가 사과를 해야하는 거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들이 아무리 잘못 안내를 해줬어도 그런식으로 감정만 내세우면 되겠냐면서
따지는겁니다. 참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기가 찼습니다.
저는 직장생활 이제 2년 남짓해서 많은 것을 저도 알지 못하지만, 이해가 도무지 안되는군요.
제가 무리하게 화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과 상대하는 직종에 근무한다면 이런식의 태도는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보통 죄송하다거나 불편을 드려서 양해를 구하겠다는 말을 하면서 바로 일처리를 도와줍니다.
설령,자신이 잘했어도 손님에게 따지는것은 말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억울한게 생기면 그냥 보통 동료들끼리 풀고 말고 하죠.
 
이정도로 끝났으면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그 여자분 저랑 잠시 실갱이를 하시더니, 이러더군요.
앞에서 "휴우" 한숨을 푹 쉬더니 사람을 뭐보듯 보면서 동료에게 먼저 퇴근할게 하고
가는겁니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 왜 이런꼴입니까?
어디 기분나빠서 도서관 이용하겠습니까?
게다가 찾는 책은 분명히 자료 있음 대출가능이라고 나오면서 볼려고 보면 있지도 않고,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누군가 보고 아무대나 꽂아놨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줄수가 없다고 하구요. 그럼 뭐하러 도서관을 갑니까 대체.
도서관이 도대체 뭐하러 있냐구요.
그 직원분들은 어째서 필요하다는데 찾아보는 시늉도 하지 않냔말입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찾아보다가 죄송하다면서 찾을수 없다고 하면 어느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이건 찾아볼수도 없고 애초에 시도조차도 안해보는게 참 서비스정신 제로이더군요.
저 29일 그러니까 어제 (12시가 지났으므로..) 차비만 1800원 버렸습니다.
게다가 시간버리고, 다리품 팔고, 도대체 낭비를 몇가지를 했는지 화가 치밉니다.
 
다시는 시립정보도서관에 가고싶지 않군요.
또한, 저한테 그렇게 하셨던 직원분인지 아르바이트 생인지는 모르곘지만
사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심껏 아시겠지요.
시민을 편하게 해준다는 목적으로 설립해놓고, 편하기는 커녕 손해만 보고 기분만 왕창
나빠져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 시립정보도서관의 개선을 무단히 당부드리겠습니다.
사람관리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새삼 또 꺠달았습니다.
 
 
 
답변자
도서관관리자
답변일
2008.04.30
?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회원증 발급은 오후 6시까지로, 이용자분께 안내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원증 발급받으러 오셨다고 말씀하셔서 6시까지라고 다시 안내를 해드리면서 그 과정에서 감정적인 표현이 오가면서 이용자분과 제가 서로 불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가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서비스를 해드려야 하지만, 감정적인 표현을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감정을 앞세웠던 것 같습니다. 처음 도서관을 방문하셨는데 불쾌하게 해드린 것에 사과드리며, 다시 도서관을 찾아주시면 이용하시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더 궁금하신 사항은 299-2130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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