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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있었던일
- 작성자
- 최하늘
- 작성일
- 2007.04.06.
방금전에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3층 정보자료실에서 인쇄를 하는데
일하시는 분의 실수로 컴퓨터가 꺼져서
돈은 결제가 다 되고 인쇄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얘기를 했더니 머리 파마하시고 검정색 옷 입으신 분이
엄청 짜증난다는 말투로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계속 짜증을 내더라구요.
결국은 돈 결제된 것 만큼 인쇄를 마치고
다 쓴 인쇄카드는 어디다 놓냐고 하니까
그분이 또 짜증난다는 말투로 ""버리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분명히 재활용 카드라고 써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자료실 공간 안에서는 음식물 반입 금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차까지 마시면서 짜증난다는 식.......
교육을 제대로 받고 일을 하시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제가 잘못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죄송하다는 말도 한마디 없이
모두 제가 잘못했다는 듯이 말씀 하시니까
정말 기분이 나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도서관 자주 이용하는데 이렇게 기분나쁜 경우는 처음이네요.
이런 일은 제가 처음일테지만 다음에도 이런일이 일어나면
다시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답변자
- 도서관관리자
- 답변일
- 2007.04.06
저희 도서관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용자분들의 이런 칭찬 한마디가 직원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또 보다나은 서비스로 이용자분들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앞으로도 친절하게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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