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수주일 전부터 계속 에러 메세지가 뜹니다.
밑의 분이 쓰신 에러 메세지와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어 도서관에 직접 가서 신청을 해야만 했습니다.
도서관 내에서 단말기를 이용하는 중에도 몇 가지의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2. 일단, 도서관 외부에서 신청할 때의 문제입니다.
간혹 정상적으로 올라온다는 희망 도서 신청 목록은 도서관 내의
단말기를 이용하여 등록된 것 같습니다. 전산 담당자 분도 나름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겠지만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밑의
분의 경우 복수의 장소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해 본 결과 같은 메세지가
떴다는 말을 드렸는데도, "확인한 결과, 간혹 그런 현상이 있다.", "희망
도서 신청 내역에 계속 신청도서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 전체적인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는 식의 미온한 대답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담당자 본인이 외부 단말기에서 직접 해 보고 답변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3.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였는데, 제 계정으로 신청을 마치고 제 식구의
계정으로 이어 신청을 했는데 제 계정으로 계속 신청이 되더군요. 재부팅하지
않으면 처음에 신청했던 사람의 계정 정보가 남아 있어 그런 것 같더군요. 그래서
재부팅 후 초기화 시킨 뒤에 다시 입력해야 했습니다. 재부팅하지 않으면 기본 사용자
정보가 계속 남아서 보입니다. 말이 좀 두서 없지만 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이 부분 수정 부탁드립니다.
4. 그리고 신청 후 집에 와 [희망도서 신청 내역]을 보니 [진행상태]가 [확인불가]로
나오더군요. 왜 [신청중]이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신청이 안되는 건 아닌지
묻고 싶네요. 또 신청한 내역의 수정이나 삭제가 되지 않습니다. 로그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성자만 수정 또는 삭제가 가능합니다."라는 황당한 메세지가 계속 뜹니다.
5. 사실상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홈페이지 서비스들의 사용이 전무합니다. 방화벽을
도입하신 후로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데 도입 이후 사용자들의 수 많은 불편 호소와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수일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서비스 개선이 없습니다.
더운 여름 남 몰래 수고하시는 것 충분히 알겠으나 실제적인 개선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사용자들의 에러 메세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공지사항 같은 곳에
담당자분들의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담은 말씀 몇 마디라도 올려주시면 이렇게 불쾌지수가
올라가진 않겠네요. 말에 감정이 없진 않지만 담당자분들의 수고 충분히 짐작합니다.
역지사지. 그래서 담당자 분들의 노력 조금은 바래봅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