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휴게실은 아장아장 걷는 아기부터 노인들까지 매일 수십명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30도가 넘는 기온에서 유리로 되어 있는 휴게실은 너무 더워서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이곳도 엄연한 시민을 위한 공공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정말로 휴게실에서 도시락을 먹는 분의 이마에서 땀이 주룩흘러 내리더라구요.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이곳도 시민을 위한 공공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에어콘 가동이 정~ 불가능하다면 선풍기정도는 몇개 부착하여 가동하면 조금은 숨통이 트일듯 싶은데요. 예쁘고 깨끗한 환경이나 외관만큼이나 시민의 편의를 신경써주시는 상당도서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