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천동의 시립도서관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자리만 맡으면 계속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용암동 도서관은 하루에 4시간밖에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1시부터 2시까지는 이용할 수 없어서 중간시간에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이용할 수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금천동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혜택을 받아서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면 공부장소가 필요한 사람들은 독서실로 이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도서관보다 더 관리가 되지 않는 독서실에서 코로나의 위험은 더 커질수도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고통만 더 커질뿐입니다.
이러한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을 배려해주셔서 하루 이용시간을 늘려주시기를 건의합니다.
답변자
시립도서관
답변일
2021.08.11
안녕하세요. 시립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원인께서 건의주신 내용에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청주시 산하 공공도서관은 방역을 위해 종합자료실 및 정보자료실 기준
1일 1회, 최대 4시간을 이용하실 수 있게 자료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일부 도서관은 각 관의 사정으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하였으나, 현재 코로나 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시점에서 이용시간 확대는 어려우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시에 13개 도서관 협의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방역시간에도 대출반납 및 간략검색 코너 등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