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둔 엄마 입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책도 보고 공부 하겠다고 갔었는데 문전박대 당하고 왔습니다. 한참 책이 필요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찬밥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아주 속상해서 글을 남깁니다. 공부하는 중학생 아이들은 출입을 금한다고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딱 2분 텅비어 있는 도서관에 들어갈수 없다는 사서 말에 다황 했습니다. 텅빈 도서관은 누구를 위해 비워 두는 것인지 1층은 자리가 없어서 휴게실까지 꽉 차 있었는데 2층은 텅비어 있더군요!! 사서 말씀이 더 속상합니다. 책만 봐야지 공부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책을 보고 자료도 찾고 공부도 하는 것 아닌가요? 화가 났지만 아이들과 그냥 돌아 왔습니다. 텅빈 2층 도서관은 누구를 위해 비워 두는지 묻고 싶네요!
답변자
도서관관리자
답변일
2014.04.23
안녕하세요, 우선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상당도서관 내 열람실 좌석이 부족한 관계로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을 앞두고 중고생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줄을 알고 있지만
기능 및 이용목적 및 에 따라 시설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2층 종합자료실 내 학습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드린것인데 그 과정에서 기분이 상하셨다니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직원 교육에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2층 종합자료실은 정보검색 및 이용, 독서활동만을 위해 도서관을 찾는 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여러가지 목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만큼 한분한분의 요구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자료를 찾아보면서 메모하거나, 정리하는 등의 학습은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