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빌리려는 책이 잘 안찾아져서 조금 보고 있었고 들어간지 5분도 안되서 나가라는 말을들으니..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물론 독서하시는분들께 제가 방해가 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직원분께서 꼭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야 했는지...
직원분께서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제가 직접가서 더이상 말은 안했지만, 아이 엄마는 책도 못빌리는지...
제가 오랜시간동안 있으면서 계속해서 아이가 뒤에서 떠든것도 아니고...
그 몇분동안 몇마디 뒤에서 옹알이 한것 가지고 당장 나가라는건...좀 심한것 같아요.
종합자료실은 그야말로 종합자료실 아닙니까? 공부를 목적으로 온 사람들도 아니고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고.
어른들도 휴대폰 소리 날수도 있고 직원들끼리도 작은 대화 하기도 하잖아요.
서로 배려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은 아이없는 사람들만 도서관에서 책빌리는거 아닙니다.
다음부터는 저같이 어린아기 데리고 오시는 분들께는 미리 읽을책을 예약신청해서 바로 대여 하시라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많이 시끄러운거 아니면 얼릉 고르시고 잘 안보이면 집에가서 예약신청을 하라고...
이렇게 말씀해주시는것이 더 현명한 대처방법인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정말 불쾌했습니다.
답변자
도서관관리자
답변일
2012.11.15
도서관을 이용하시면서 마음을 상하게 하고, 불쾌하게 한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말씀하신 건의내용에 대해 앞으로 시정하여 대처토록 하겠으며, 앞으로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불편하게 한점에 대하여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