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독서문화플랫폼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어떤 사업인가요?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는 지역작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더불어 지역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작가 및 작품을 선정하여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합니다.2022 선정작가김도경 숨과 숲의 거리 6.11.(토) 10:00박순원 흰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 6.25.(토) 10:00박별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7.7(목) 10:00김송순 반반 고로케 7.9(토) 14:00최한식 독서와 사고2 8.6(토) 10:00모임득 먹을 갈다 10월중성영미 공감교실 어떻게 가꿀까 10월중
"연주회에 와줄래요?" 울음과 물음이 빚어낸 매력적인 화음김도경 숨과 숲의 거리 / 6.11.(토) 10:002021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한 김도경 시인의 첫번째 시집. 시인은 시집 전체가 하나의 연주회임을 피력하고 독자들을 그 시의 향연에 초대한다.
"연주회에 와줄래요?" 울음과 물음이 빚어낸 매력적인 화음김도경 숨과 숲의 거리연주회에 와줄래요?당신이관객석에 앉아 있다면무대에 오르고 숨을 고르며 나는 나를 만드는 일을 해낼지도 몰라요 (중략) 새벽에 어떤 별이 닿는 순간이 오랜 부름으로 모두를 모이게 하는 공간이우리를 있게 해요우리를 묻게 해요연주회에 와줄래요?음표처럼기분처럼-긴 나선형을 그리는 음표처럼 중 -
아무거나 써놓고 시라고 우기는 정신, 오직 그 정신만이 시를 만든다박순원 흰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 6.25.(토) 10:00시집을 넘기고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우리는 저항의 웃음과 함께 버티기, 우기기, 비틀기의 삶과 시의 기술을 만나게 된다.
아무거나 써놓고 시라고 우기는 정신, 오직 그 정신만이 시를 만든다 박순원 희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 놀람 교향곡은 이제 놀랍지 않다 언제 놀라는지 왜 놀라는지 다 알고 있다 가끔 놀라는 척하는 사람들도 있다 교향곡도 나이를 먹으면 어린애가 된다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고 천진난만 천진난만 운명은 샴푸 광고에서도 코미디에서도 배경음악이 된다 빠바바밤 진짜 운명을 들을때 샴푸가 코미디가 생각나 웃음을 참느라 하긴 부처님도 오래 되니까 부처님 손바닥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은 비유가 생겨났다 너의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왼뺨을 때리면 오른뺨을 내밀라는 말씀은 농담이 되었다 조직 폭력배 사기꾼들이 시의적절하게 써먹는 말이다 맹모삼천지교 참 나 맹자 어머니께서도 좀 어지간히 하시지 근데 내가 무슨 말을 하다 여기까지 - 처서 며칠 지나 한밤중에 -
2022 독서문화플랫폼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참여자 모집모집대상 일반시민모집기간 2022.5.25(수) 10:00~선착순 마감신청방법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 참여마당 > 프로그램신청 > 오창호수 > 독서문화플랫폼사전이벤트★강연도서 사전 대여 & 완독 이벤트★- 도서 「숨과 숲의 거리」, 「흰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 - 대상 각 강연 참석자(선착순 10명)- 방법 도서대여[종합자료실] > 강연참석 > 도서반납 *참석자 선정 후 안내문자 발송 예정- 혜택 소정의 기념품(장미책갈피+볼펜세트) 증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