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유소희 직원님 제가 쓴 건의사항 글들을 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소중한 시간 내서 올린 글들을 저렇게 다 지우고 답변을 달면 다른 사람들은 무슨 내용에 대한 답변인지 알 수 없죠. 저만 입장이 곤란해 지고요. 또 추가 건의사항들도 방금처럼 다 지우면 저는 앞으로 어디에 건의사항을 올리나요? 휴게실에서 라면 먹게 국물 버리는 통 만들어 달라는 건의사항조차도 조례에 따라 삭제돼야 되고 타인비방 명예훼손 모욕적인 표현 청주시 법무팀 의뢰 법적조치 감입니까? 억울하게 누명 쓰고 삭제된 제 글들을 살려주세요.
답변: 2층 휴게실에는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냄새가 나지 않는 간단한 음식물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휴게실 이용 시에는 부착된 이용예절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 힐링존 5번 소파를 기기가 고장나서 이용자분들의 혼동을 최소화하려고 치웠다는 게 말이 됩니까. 가뜩이나 부족한 소파를 말입니다. 만약 기기 전체가 고장나면 소파 전체를 치울 겁니까? 넓은 힐링존 적당한 자리 아무곳에 5번 소파 갖다 놔 주세요. 그 소파를 고장난 기기에 갖다 놓고 음악 들으려고 혼동하는 시민 한명도 없습니다. 굳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고장난 기기 옆에서 하는 게 오히려 시민들이 혼동을 느낄 것 같습니다. 기기 수리 돼도 독서의 달 행사 끝나야 갖다 놓겠다는 갑질로 느껴집니다.
답변: 5번 쇼파는 독서의 달 행사'필사로 듣는 음악'이 끝나는 10월 1일부터는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자리에 환원됩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 힐링존을 개관할 때부터 지금까지 2년 넘게 지켜봤는데요. 힐링존 LP플레이어는 예전 관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체험용입니다. 음악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로 듣지 누가 귀찮게 CD나 LP로 매번 듣습니까. 하루에 한명도 힐링존에서 음악 듣는 분이 없는 날도 아마 많을 겁니다. 무슨 기준으로 이용자가 100배, 160배 증가했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민원인 간 불편한 소리보다 쓸데없이 예약석으로 해서 직원과 민원인 간 불편한 소리가 더 많이 오고 간 거로 알고 있습니다. "예약석이니까 이 곳에서 책 읽으시면 안됩니다. 비켜주세요." "아니, 지금 음악 듣는 사람이 한명도 없잖아요. 텅텅 비었잖아요." "그래도 안됩니다. 비켜주세요." "음악 듣는 사람 올 때까지라도 앉아 있으면 안됩니까?" "안됩니다. 비켜주세요." 갑질로 느껴집니다.
답변: 가로수 도서관은 음악특화도서관으로서 힐링존을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분의 말씀처럼 예약제가 더 번거롭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CD, LP를 들으려고 왔다가 빈 좌석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민원인 간 불편한 소리가 오가는 경우도 있어서 힐링존의 취지에 맞게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분들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키면 좋겠으나 인력과 행정여건 상 부득이하게 정한 규칙이오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도서관 방침에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용: 이중주차 이동 안내 방송에 매번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알려드립니다.' 멘트가 과연 꼭 필요할까요? 방송 전에 벨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바로 차량 번호 안내하고 이동 주차 요청해도 될 거 같은데요. 좋은 생각일 수도 있고 얼마든지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볼 수도 있는데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매뉴얼대로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 것도 갑질로 느껴집니다.
답변: 안내멘트에 대한 사항은 이용자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부 매뉴얼을 일부 수정하여 다수 이용자가 이애하기 쉽도록 간략하게 조정하겠습니다.
내용: 이제 곧 겨울입니다. 집이 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은 때로는 도서관에 오전 9시 전에 도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시민들 밖에서 30분이나 1시간 떨다 들어오면 감기 걸립니다. 1층 안쪽에 대기석을 마련해서 따뜻한 곳에서 9시까지 기다릴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퇴청 방송은 10분 전이 아니라 밤 10시 정각에 해주세요. 10분 전에는 간단한 안내 멘트나 벨소리로도 충분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지막 10분까지도 열심히 공부하고 책 읽습니다. 아침 9시까지 무조건 밖에서 기다려야 되고 10시 10분 전에 무조건 긴 멘트와 노래 소리가 섞인 퇴청 방송을 해야 된다고 하시는 것도 갑질로 느껴집니다.
답변: '청주시 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도서관 이용 시간을 평일 9:00~22:00, 금요일 휴관, 주말 9:00~18: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안내 방송은퇴실 준비를 위해 이용 시간 10분 전에 퇴청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안내 방송 및 멘트에 대해서는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내용: 2층 커뮤니티홀 의자도 대단히 불편합니다. 직원분들도 실제로 한번이라도 앉아서 책 한번 봐 보세요. 등쪽이 굉장히 아픕니다.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당에 보관된 쿠션방석 30개라도 등쪽에 놓아두기라도 하시면 당장 해결됩니다. 그 방석 하나 등쪽에 놓고 썼다고 도서관 내 다수의 이용자를 위한 공용물품을 개인이 임의대로 써서 관리규약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이 따를 수 있다고 하시는 것도 갑질로 느껴집니다.
답변: 가로수도서관은 공공도서관으로서 제한된 인력과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분처럼 2층 커뮤니티홀 의자가 많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늘어날 경우 추후 예산확보 등 검토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소간 불편하시더라도 도서관 다수 이용자들의 편의와 직원들의 노고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에 이의가 있거나 추가적으로 건의사항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답변 해줬으니까 더 이상 건의사항 올리면 유사내용 반복게재로 불건전 게시물이라고 어제처럼 또 삭제하실 겁니까. 거기에 대해 이의 제기하러 4층에 갔더니 카메라로 촬영한다고 하시고 싫다고 해도 계속 촬영하시고 경찰관님들이 오셔서야 촬영도 멈추고 건의사항과 이의 제기 들어주시고 앞으로 매번 이렇게 해결해야 됩니까.
답변: 건의사항 답변에 이의가 있거나 추가적으로 건의사항이 있으실 경우는 지금처럼 하나의 게시물로 작성하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