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제 11회 책 읽는 청주 도서 선정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후보 선정 투표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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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책읽는청주 후보도서
1. 동주/구효서/자음과모음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가 구효서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윤동주의 유고원본을 찾아다니며 알게 된 사실, 그리고 언어의 소멸 위기에 대한 내용 등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윤동주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쳐나가며 윤동주가 썼던 언어를 통해 ‘민족저항시인’이 아닌 ‘시인’ 윤동주를 다시 살려내고 있다.
2. 리투아니아 여인/이문열/민음사
어느 고독한 예술가의 유목민적인 삶을 그려낸 이문열의 소설로 구상에서 집필까지 18년에 걸쳐 완성된 작품이다. 운명에 맞서 피와 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독한 예술가의 유목민적 생애가 거장 이문열의 문장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3. 기나긴하루/박완서/문학동네
박완서 서거 1주기를 추모하여 펴낸 마지막 소설집으로 등단이후 40여 년간 전쟁과 분단, 사회와 개인의 아픔을 그려온 작가가 남긴 작품들을 통해 그녀의 지난 ‘긴 하루’를 엿볼 수 있다. 박완서 특유의 정서의 연금술과 매끄러운 서술,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4. 한글의탄생/노마 히데키/돌베게
문자라는 기적‘한글의 탄생’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화 속에 자리 잡은 한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살펴본 책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문체로 한글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는 저자 노마 히데키는 일본인 한국어학자로 언어와 문자의 보편에 이르는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5.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창비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우리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청춘과 사랑에 대한 눈부신 이야기를 펼친 작품으로 벅찬 생의 한순간과 사랑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