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서관 근처에 살고 싶어 얼마전 이사를 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늘 도서
관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이런 도서관이 있
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또.
전 늘 공무원하면 좀 꺼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왜냐하면 전화를 하면 여기돌리고 저기 돌리고.. 불친절하고..또 시간 조금 지
나면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고..아무튼 공무원이 전 좀 어려웠습니다.. 전엔
지금은 정말 바쁘고 일에 치이면서도 흔히 마트에서나 느낄수 있는 고객만족
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친절한 그들을 보니 전에 내가 본 것은 아마도 소
수였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들 친절하시고 너무 수고하시는 분들..
조금은 바빠서 신경 못써주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눈을 좀 크게 뜨면 그 분들
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도서관이 있어 좋은 우리들..
좀 더 책을 가까이 하고 좀 더 우리 도서관에대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
져야 할 것 같아요..
우선 나부터...
도서관은 그 누구에 의해서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주인이고 우리
가 만들어가는 거라는 주인의식..
도서관 모든 분들..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하세요..
답변자
도서관관리자
답변일
2007.04.11
안녕하세요.
우선 저희 시립정보도서관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정보자료실 PC교체 및 구조변경 중입니다.
이용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휴관일에 작업을 마무리 하고자 했으
나 지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금주 내로 완료하여 이용자님의 불편
을 최소화할 예정이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