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른 도서관에 비해 시설도 깔끔하고 많은 배려를 한듯
합니다. 그럼 몇가지 건의 사항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장애인 주차장은 넓고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배수로 주변으로
턱이 있는데요 이런한 턱은 휠체어를 이동수단으로 하시는 분에게는 최대의
적입니다. 차에서 내려 주변 사람의 도움없이 홀라 하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두번째는 출입구 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록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휠체어를 타고 오신분은 출입문을 열기가 배우 어려울듯 싶습니다.
이것은 제가 실제로 채험을 해서 알수가 있는데요 의자에 앉아 있는 체로
문을 열기란 등에 땀날 정도로 힘든 일입니다. 이런문이 두개나 있어 도서관을
이용하려 가는건지 운동을 하러 가는건지 알수가 없을듯 합니다.
예산이 얼마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자동문으로 하거나 휠체어 전용 문을 따로만들어
자동문으로 아니면 버튼을 눌러 열리는 문으로 해준다면 손쉽게 이용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것은 단지 장애인의 문제 만이 아니고 유모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큰 도움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찾아가서 책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자신이 언제가는 장애를 가질수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