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립도서관

대체로 직원분들이 업무 로테이션때문에 다른 도서관으로 가고 새로운 분들이 와서 관리를 하고 계신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점, 개선점을 건의 하여도 조치가 안되는 군요..

1. 노트북 전용좌석 관련 문의사항도 전혀 진행이 되지 않고,
2. Wifi 통신 문제도 해결이 안되네요.

1. 노트북 전용좌석 건은 건의 드린 지 꽤 되었는데 조치가 안되고 배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청원도서관의 경우 노트북 쓰는 사용자가 적어서 사용환경이 매우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ㅓ
하지만 이제는 사용자가 많아져서 자리가 부족한 것도 있고
또 자리를 맡아 놓고 비워두는 경우도 많이 눈에 띄입니다.
정작 사용하려 오는 사용자는 빈자리임에도 쓰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일찍 와서 자리맡아 놓고 남이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도서관의 노트북 자리가 일부 일찍 자리맡는 사람들 만의 전유물이 아닐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골고루 사용을 하는게 맞겠죠..
청주의 타 시립도서관의 경우 2시간, 4시간, 등으로 시간제를 도입하여
다른 사람들도 예약을 통해서 자리를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청원도서관은 선착순으로 일찍와서 자리 맡는 사람들이
볼일보러 나가 비워 있어도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는 특정 몇사람만의
전유물입니다.
청주시민들의 생활방식이 아침에 올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오후에 올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많이 여러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여 환경을 차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고 싶으면 아침일찍 와서 자리 잡으면 되는 거 아니냐? 는 의견은 개인 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오직 아침일찍 오는 사람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공공도서관은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관리직원 분들에게 건의 하니 불만갖지 말고 선착순으로 일찍 오면 될 것 아니냐? 글고 도서관이 책보는데지 노트북 사용하는데냐? 는 답변만 받았구요..
시대가 바뀌고 있는데 마인드나 생각의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변화도 없어서 여전히 노트북 자리는 그런 상태로 운영이 되고 있더군요.


2. wifi 통신 안되는 문제는 아무도 말을 안해서인 지 직원분들이 모르고 있는 듯 하여 지난 번에 직접 건의 드렸는데 이후 되는 듯 하더니 또다시 역시나 안되네요.
저 역시 두번 말씀 드리기는 귀찮아서 그냥 놔두었습니다.

현재 2층 열람실 에서도 휴게실에서도 Wifi spot에 문제가 있어서
접속연결은 되지만 인터넷 연결은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층 에서도 마찬가지이고,,
휴대폰으로 연결이 되고 노트북은 연결이 안되는데 휴대폰으로 잘 되니 그냥 방치하시는 듯,,

혹시나 공식적으로 기존에 쓰던 wifi spot 을 정책적으로 못쓰게 바꾼 거냐 물어보면 그런 공지나 정책변경은 없다고 하니 IT운영환경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이러는데 컴 사용에 문제가 있을 듯하네요..


이전 관리자, 근무자 분들 계실 때는 없던 문제들인데 해결도 안되고 관리도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