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층 열람실 자리를 이용했습니다.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책상자리였는데 세자리에는 책이나 가방이 있어서 하나 남은 빈 자리를 이용했습니다. 분명 빈 자리였어요.
두시간 정도 아무도 오지 않았고 두시간 후에야 남자 한분과 여자 한분이 왔습니다.
여자 분이 책과 가방으로 두자리를 맡은 거였고, 제가 앉은 자리도 남자분 자리라고 하더라구요. 두 명이서 네 자리를 다 사용하는거죠.. 책상에도 1인 1좌석이라고 분명히 안내문이 붙여져 있었고, 따지려다가 그냥 한번 노려보고 다른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자리만 맡고 장시간 자리를 비운 것도, 1인 2좌석을 이용하는 것도 솔직히 너무 얌체같아요..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런 분들이 꽤 있는 것 같고요.
주말은 빈 자리 찾기도 어려운데 정작 바르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도서관 측에서 관리를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자
가로수도서관
답변일
2022.07.28
안녕하세요 가로수도서관입니다.
먼저 가로수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시간 자리가 비워져서 불편을 겪으셨군요.
좌석에 관련된 이용자간 불편이 있는 경우 데스크에 문의해주시면 말씀해주시면 바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