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논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싶던 찰라에 집 인근에 있는 북부도서관에서
강좌가 있어 얼마나 고마웠던지요.
지금 2개월차 듣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어떤 유료강좌보다도 더 월등하고 내실있답니다.
누군나 아시다시피 "논술"이라는 것이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북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논술은 16차시로 수박겉햝기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겨우 체계를 세우는 정도인것 같습니다.
8주차 공부를 하면서 논술에 대한 심한 갈증을 느낍니다.
물론 대학에서 열고 있는 평생교육원등 타 기관에서도 진행이 되고 있어
제 개인적으로 알아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만,
윤모라나 선생님에게서 좀더 깊이 있게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2학기에 개설 때는 1학기의 심화반 개설을 강력히 원합니다.
이렇게 좀더 체계적이고 충분한 학습을 할 수 있다면 북부도서관도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합니다.
좀 더 공개강좌에 대한 고민과 연구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주민들이 진정 바라고 관심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주민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북부도서관이
무슨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이기 위한 또는 체면만 유지하려하기 보다 내실있는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