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선은 강좌접수에 불편을 느끼신 점 죄송히 생각합니다.
오늘 독서교실 및 방학 특강 접수에 관련하여 말씀드린 것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말씀하신대로 예산, 공간 문제, 한정된 방학기간 그리고 초등학생이다 보니 수업 집중의 문제 등으로 인하여 독서교실1개와 방학특강3개 강좌 총80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도서관 주변 학부모님들이 도서관 강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계시는데, 점차적으로 예산과 공간 확보를 통한 강좌 증설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말씀하신 대기표 배부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주변 학부모님들이 관심이 많으신 만큼 일찍부터 나오셔서 접수를 기다리시는데, 이른 시간부터 강좌정원 이상의 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신 분들에게 7시 50분경 대기표를 나눠 드리고 8시 50분까지 오시도록 안내해드렸습니다. 대기표는 말 그대로 대기표일 뿐 접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단지 오랫동안 기다리시는 불편을 좀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9시까지 그분들을 그 자리에서 기다리시게 하는 것보다 이미 강좌의 정원을 넘게 많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잠깐이지만 대기표를 드리고 편하게 계시도록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준비했는데, 그 방법이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다면 깊히 고려하여 좀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좌 접수방법에 대한 조언은 충분히 공감하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