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방학특강때 시립도서관을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위험한 시설에 놀랐습니다... 1층에서 3층으로 걸어 올라가 아이를 문화센터에 들여보내고 3층에서 1층을 내려다본 순간... 정말 아찔해서 주저 앉아버릴뻔 했습니다... 어떻게 3층에서 1층까지 아무 보호라인 없이 그렇게 설계하셨는지요...
아이들은 강좌를 듣기위해 3층에 올라오는 거 같은데... 또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있던데... 그런 위험을 모르는 아이들이 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또 휴게소 옆에 테라스에 갔었습니다... 거기도 역시 아이들이 뛰어 다니고 난간은 아이가 발을 헛딛으면 떨어질 위험요소가 충분하더군요....
저는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시민은 아닙니다~ 용암동근처로 이사가지 않는이상말입니다...
하지만, 안전 불감증인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한번쯤 제고해 주셨음하네요...
전에 북부도서관 주차장에 뾰족하게 설치된 주차 표지판에 저희 아이가 머리를 다쳐 한바들 꾀멘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도서관에가면 주변 환경이나 시설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네요....
아이를 잘 보지못한 부모탓이려니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제고해 주셨음하네요...